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바른실 선도

바르게살기운동연기군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조치원읍내 취약지구를 순찰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연기군협의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류창환)는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매주 목요일 밤 9시부터 조치원읍내 취약지구를 순찰한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순찰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있는지를 살피며 업소에 전단지를 배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조치원읍위원회(위원장 이재경)와 무지개기동봉사대(대장 한상옥)가 함께하는 이번 하계순찰은 1코스(도원지구대→조치원여중 뒤→수원지→교통놀이터→명동초교→우성볼링장→파크리안→성모병원 뒷길→청과물시장→조치원역→도원지구대)이며, 2코스 (도원지구대→현대아파트→성결교회→침산놀이터→드림사우나→충령탑→남리굴다리→청과물시장→조치원역→도원지구대)로 나뉘어 돌고 있다.

순찰을 하는 동안 바르게살기 조끼를 착용하고 홍보용 어깨띠와 전단지 리후렛 등을 전달하며 관내를 순찰했으며, 어두운 뒷길을 중점적으로 돌며 손전등과 야광봉을 밝히며 우리 미래의 꿈나무들의 바른길 선도 등에 앞장서고 있다. 

류창환 단장은 "겨울방학에만 실시하던 야간순찰을 올해부터 여름방학까지 실시하면서 더 이상 어둠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없기를 바라면서 모두가 내 아들 딸처럼 생각하며 주변에 관심 갖길 바란다"고 이웃과 업소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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