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평균 250명의 시민 몰려

공주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운영하는 1530 건강한마당 교실이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매주 월·수·금요일 밤 7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둔치공원에서 운영하는 1530 건강한마당 교실에는 하루평균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체조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 현재까지 54회에 걸쳐 운영한 1530 건강한마당 교실에는 무려 8,600여 명의 시민들이 솔선 참여해 건강을 증진시켰다.

이곳에서 주로 운영하는 체조프로그램은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비롯 에어로빅과 올바른 걷기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어서 인기가 대단하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에 훌라우프 및 줄넘기를 이용하는 가벼운 런닝운동을 전개해 한여름 밤의 열기에도 참여하는 시민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실시한 건강 기초측정에는 연인원 1,550명이 참여해 인바디검사(체성분측정)후 운동, 영양상담을 통해 운동습관, 식습관 개선 및 비만 성인병 예방 등 건강 형태개선을 유도하였고 혈압 및 당뇨를 직접 체크해 줘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부혜숙 공주시보건소장은 "1주일에 5일 30분간 운동하자는 취지의 1530 건강한마당 교실이, 건강 증진은 물론 신체의 유연성과 민첩성, 균형미를 잡아 줘 여성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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