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농산물 브랜드 홍보에 총력

연기군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와이팜(www.yfarm.co.kr, 080-337-2828) 이 지난 7월24일자로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달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연기군의회 의원, 외부 전문가, 와이팜 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와이팜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와이팜은 WTO·FTA체제하에서 연기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설된 온라인쇼핑몰로 전국적으로 연기군 농산물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6시내고향 방영 등 홍보를 위한 별도의 예산을 투자하지 않고도 약 30억원의 광고효과를 거둬 각종 매스컴 방영 및 우수사례 선정으로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농산물전문 쇼핑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그동안 전자상거래만을 위해 시작한 와이팜의 업무영역이 계속 넓어져가고 있으므로 와이팜의 역할정립을 위해 별도의 프로젝트팀(T/F팀)을 만들어 우리농산물의 홍보 및 농촌체험관광에 대한 전문적인 조직이 필요하며, 특히 농산물대표브랜드를 만들어 브랜드사용을 하는 농산물에 대하여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와 홍보에 과감한 투자를 하여야 하며, 농가에도 별도의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 군수는 “앞으로 T/F팀 구성을 적극 검토할 것이며, 우리농산물 브랜드 홍보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와이팜은 지난해 7월 24일 오픈 한 이후 현재까지 5만 여명의 회원과 5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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