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채 2천5백개 제작, 노인회관 배부

연기군은 전국적으로 전염병, 식중독이 집단으로 발생하고, 위생해충에 의한 질병의 조기발생 및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 운동을 오는 8월말까지 전개한다. 이에 따라 환자발생시 신속한 대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등 집단급식시설과 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보균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병의원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질병 모니터망을 운영하고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용 부채 2,500개를 제작해 관내 전 노인회관에 배부하고 수시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대주민홍보를 강화한다. 한편 보건소 한 관계자는 “외출 후 철저한 손씻기는 수인성전염병은 물론 인플루엔자(감기), 콜레라, 이질, 유행성 눈병등 대부분의 전염병과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며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