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영재교육원 제5기 입학식

 연기교육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신정균)은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연기교육청 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협력학교(조치원대동초, 조치원여중) 이옥균 교장, 조재영 교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학교장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연기교육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실시했다.

 연기교육청영재교육원은 2000년 제정된 영재교육법에 의거 2006년부터 연기지역의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역과 학생의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투입·운영해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제5기 원생들은 16명의 수학, 과학 영재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의 지도로 기본과정, 심화과정, 집중과정, 프로젝트 해결과정으로 편성된 영재교육과정에 의해 초등은 연간 148시간, 중등은 140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신정균 교육장은 “끈기와 인내로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고, 항상 새롭고 탐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며, 배려하고 감사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아울러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며 오늘은 영재가 되기 위한 첫출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아를 실현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유능한 인재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의 미래, 창의성이 열쇠다!’란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 권성룡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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