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사고력·창의력 향상 기대

 연기군 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신영시)는 전교사들을 대상으로 학력증진을 위한 ‘교동학력 New 프로젝트’ 연수를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기초·기본 학력증진과 독서·논술교육에 주안점을 둔 가운데 영재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활동은 아침마다 학년별로 수준과 발달단계에 맞는 좋은 책을 골라 읽고 ‘내가 저축한 독서통장’에 마일리지를 쌓고, 글 분석하기와 생각씨알 학습을 하며 독해력과 어휘력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짧은 글을 읽고 모르는 낱말은 국어사전에서 찾아 정리하며 어휘력을 기르고 글쓴이가 나타내고자 하는 중심생각을 찾아 주제를 쓰며 글을 해석하는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다.

 학기 중 교과캠프와 주말캠프를 통해 좀 더 넓은 생각을 하며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해결형 서술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이 날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실질적인 학력증진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토의하고 아침에는 ‘생각을 여는 아침활동’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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