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리 금강변 십리길서 4월 9일 개최

 금강변벚꽃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양영직)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천육백리 금강의 젖줄이 유유히 굽이쳐 흐르다 잠시 쉬어가는 금남면 부용리 일원에서 ‘제2회 금강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금강십리길 벚꽃은 강변을 따라 도로 양쪽에 20년생 이상의 벚꽃들이 4월초에 만개해 금강변과 어울려 일대 장관이 연출되는 곳으로 매년 많은 가족, 연인들을 비롯한 상춘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은 지역의 명소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의 장으로 꾸며지는 벚꽃축제로 3일간 개최되며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국악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페이스페인팅, 벚꽃 포토존 행사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와 불꽃놀이를 끝으로 폐막하게 된다.

 행사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강변의 야간 조명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금강변 벚꽃축제는 인근의 신탄진과 동학사의 벚꽃축제와는 차별화된 축제로 멋과 추억을 느낄 수가 있다”고 전하며 많은 방문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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