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조경수 묘목생산단지 입지강화

 ‘제5회 전의 조경수 전시·판매전’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연기군 전의면 읍내리 조경수전시판매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의 조경수 전시·판매전은 연기군 전의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각종 조경수, 특용수, 약용수, 유실수,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기 위해 생산 농민들이 시작한 묘목 직거래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조경, 특용, 약용, 유실수 약 100여종이 전시돼 시중가격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며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묘목을 나눠주고, 오가피 등 약용수 무료시음과 여러 가지 자생화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축제 방문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아름다운 대규모 조경과 곰 사육장이 있는 인근의 베어트리파크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전의묘목은 중부권이면서도 해발 200~3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되어 냉해에 강한 특성과 전국 어느 곳에서도 잘 적응하는 우수한 활착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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