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조직문화의 내적변화를 통해 직장을 행복한 일터로 만들어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마음 민속놀이’ 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달 27일 밝혔다.

 교육청 직원들은 잠시 일상 업무를 접고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팀별 대항을 통해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민속놀이 행사를 통해 직원 간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평생학습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균 교육장은 “직원들이 늘 업무에 쫓겨 마음의 여유를 가질 일이 없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전통놀이도 즐기고 서로간의 대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주말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등을 활성화해 봉사 및 등반 등 자기만족과 취미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직원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놀이 행사에 한복을 입고 참석하는 직원등도 있어 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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