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력 New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준비

 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2010학년도 중학교 학기중캠프 운영을 위한 연수를 지난 달 22일과 23일 2일간 중학교 교장, 교감 및 교무부장 20여명을 대상으로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10학년도 충청남도교육청의 핵심 업무 중 하나인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학기중 캠프 준비를 위한 연수로서, 짧지만 밀도있는 연수였다는 평이다.

 연수는 2009 동계방학 중 교과캠프 운영현황을 돌아보고, 2010학년도 학기중캠프를 계획 수립 방안을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2010학년도에는 초등은 ‘교육과 돌봄, 해넘이캠프’, 중등은 ‘선택과 집중, 주말특성화캠프’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정 운영 중인 학력향상중점학교, 사교육없는학교, 농산어촌전원학교, 농산어촌돌봄학교, 방과후 종일돌봄학교에서는 학기중 캠프를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력증진과 아울러 캠프를 통한 ‘바른인성함양’을 동시에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이다.

 신정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우리 학교가 창의인재육성이라는 거대한 세계교육의 흐름에 발맞추어 교과와 특기적성이 아우러진 통합적 프로그램을 통해 명실공히 창의력있는 인재를 기르는 일에 몰입해야 한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도입이 시작된 입시정책의 변화 대비를 위한 학생들 포트폴리오 준비도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우리 연기 교육가족 모두 2010년도 초, 중학교 모두 내실있는 캠프운영으로 탄탄한 실력을 연마하고 바른 인성교육에 올인하자”고 힘찬 제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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