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우수시책 채택, 타 시·군에서 견학 연기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에서 유일하게 다목적 못자리 육묘시설 사업을 실시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목적 못자리 육묘시설은 못자리 건묘를 건강하게 육성해 안정적인 벼농사를 실현할 수 있으며, 비수기때에는 고추, 채소 등 원예작물 육묘 육성, 고추 등 농산물 건조, 농산물 저장 및 농기계 보관 등 다목적 농업용 시설로 이용률이 높다. 군에서는 국내외 쌀시장이 변화되면서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실현을 위해 지난해 1억원을 투자해 20동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40동을 추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설치된 다목적 육묘시설은 충남도에서 우수한 시책으로 채택돼 지난달 13일 도내 각 시·군에서 관련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현장견학을 실시한바 있으며, 충남도에서는 타지역에 파급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올해에도 영농기 이전에 사업대상 농가를 선정해 완벽한 시공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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