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과 ``봉사``로 웃음꽃이 활짝

향토산악회(회장 장동헌)에는 즐거움이 가득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언제나 사랑이 넘쳐흐른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은 산행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다지고, 봉사를 통해 마음의 건강을 다지고 있다. ¨저희는 친목도모 뿐 아니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봉사를 하려고 합니다¨ 장동헌 회장의 말이다. 지난 4월 15일에 발족한 향토산악회는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산행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자와 독신자 노인을 위한 눈에 보이지 않는 참 봉사에 주력할 계획인 향토산악회는 회원들 대부분이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산행을 하고 있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임원들간의 회의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노력중이며, 재정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회원간의 호응도가 높아 임원들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행은 결코 혼자 할 수는 없잖아요. 서로간의 협조를 통해 갑자기 찾아오는 응급상황도 대처할 수 있죠¨ 산행을 하면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비, 의무부장이 구급약을 챙기는 꼼꼼함도 엿보인다. ¨저희 향토산악회의 장점은 고른 계층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들이 많아서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죠¨ 젊은이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발한 모임 구성을 위해 회원연령을 20대에서 50대로 제한을 두고 있다.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 남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의 보람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은862-5346 또는 016-407-3500(사무국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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