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람프로젝트’

 충청남도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은 자체 교육복지사업 ‘아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행복한 패밀리가 떴다’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가족별 활동 사업으로 가족구성원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기능을 강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아람프로젝트’ 대상학생 25가정 100명에게 지난 7일 부터 올해 말까지 가족식사권, 영화관람권을 배부한다.

 더불어 가족별로 활동하도록 자유권을 줬으며 활동 보고서를 작성·제출토록 하고 있어 연말에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복한 패밀리가 떴다’는 지역 음식업체인 매향화로구이에서 식사 값의 50%를 투자해 과일과 꿀로 재운 고추장삼겹살을 대상가족들에게 제공하며, 프리머스시네마 공주점에서는 영화 관람권을 공주교육청과 공동 투자해 제공한다.

 참여하는 기관의 관계자는 “좋은 사업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한 점에 죄송할 뿐”이라며 “다음에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람프로젝트가 공주지역에 더 많이 홍보 되고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에 소외 되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택을 제공해 교육, 문화, 복지차원의 출발점 평등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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