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9.43점 획득, 청렴도 큰 개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9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복청은 이번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9.43점을 획득, 중앙행정기관 평균 8.6점을 크게 상회했다.

 민원인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는 10점 만점에 9.37점을 획득해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내부직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평가에서는 9.53점을 받았다.

 특히, 평가순위가 전년도 22위에서 21계단이 상승한 1위로 올라서면서 청렴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기관들이 외부 평가는 상승한 반면 내부 평가는 하락한데 반해, 행복청은 내·외부 평가에서 청렴도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부패행위 신고자 포상금 500만원 지급 ▲부패행위 모니터링 강화 ▲부패행위자 처벌강화 ▲ 투명한 예산집행 강화   등 그동안 행복청이 부패척결을 위해 제도개선과 아울러 직원들의 의식개선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상복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청렴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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