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다 입학생 배출

 공주중학교(교장 윤용석)가 2010학년도 고등학교 입시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 공주시를 비롯한 충남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입시에서 주목할 점은 2010학년도부터 전국단위 모집 기숙형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공주대학교부설고등학교(공주사대부고) 입시에서 충남 지역 최다 입학생 10명을 배출한 점이다.

 그런데 공주중학교의 이런 공주사대부고 입시에서의 쾌거는 비단 올해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해 입시에서도 수석과 차석을 비롯해 무려 20명이 합격, 명문 중학교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한 바 있다. 

 또 충남과학고 1명, 한일고 1명, 공주고 특별장학생 3명과 은행나무장학생 2명 등이 합격의 영광을 안아 명실상부 ‘으뜸’ 중학교의 위상을 다지게 됐다.

 이에 윤용석 교장은 “이번 입시에서의 커다란 성과는 이미 교육적인 효과와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명성이 자자한 ‘3-STEP 방과후 학교’ 운영과 내년부터 전면 시행을 앞둔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시범 학교의 2년간의 운영을 통한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의 신장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며 “내년에도 이런 교육적 활동의 제고를 통해 올해보다 더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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