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행위 감시 등 쾌적한 환경보전

 공주지역의 쾌적한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도할 푸른공주사랑21 환경추진협의회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1세기 공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제 실천을 통한 환경친화적인 공주건설을 위한 지방의제21 추진기구인 푸른공주사랑21 환경추진협의회의 창립총회를 갖고 대외에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공주지역 기관·단체에서 추천된 31명의 추진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정시책은 물론 기후변화대책 등 환경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각종 친환경 조성에 위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추진 협의회에는 (사)환경실천연합공주지회, 공주대학교 등 공주지역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했으며, 이날 이문하 전 공주교육장이 상임회장에, 조현묵 대길환경산업(주) 대표이사가 감사에 선출됐다.

 이번에 출범한 푸른공주사랑21 환경추진협의회는 총회, 운영위원회 이외에 생활환경, 교육홍보, 자연생태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환경보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푸른공주21의 의제작성과 푸른공주21의 실천평가 및 계획수립, 조사·연구외에 각종 환경오염행위 감시, 환경보전활동 시민운동,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운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 협의회는 환경을 무시한 개발위주의 정책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사막화 등 지구 환경파괴를 방치하지 않고 유엔 환경선언에 따라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지방의제21은 ‘범지구적으로 생각하고, 광역에서 계획 지역에서 행동하라’는 이념하에 각종 과제들을 지역차원에서 실현해 나가기 위한 참여자치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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