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대충청권방문의 해’ 맞아 연계홍보 박차

 2010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지난 18일 홍성표(67) (사)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을 ‘2010세계대백제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성표 명예홍보대사는 충남대 교수, 민선 2∼3대 대전광역시 교육감을 역임하고, 현재는 목원대 석좌교수, (사)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대전 KBS시청자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또한, 몽골공화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 2004년 몽골공화국 최고 교육훈장, 2005년 몽골공화국 종합교육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저서로는 ‘교육의 창으로 미래를 열자’, ‘변칙그만!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외 다수가 있다.
(사)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995년 대전사랑운동을 제창하면서 태동돼 2002년 사단법인으로 전환, 현재는 지역정신 등 5개분과에 12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40여만명에 이른다.

 이로써,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대사는 미국 워싱턴주 신호범 상원의원, 미국 메이저리그 박찬호 선수, 국제체조연맹 집행위원 넬리 킴 등을 포함해 모두 47명으로 늘었다.

 최석원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장은 “2010년 대충청권방문의해를 맞이해 대전권과의 유대·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성표 명예홍보대사는 “대전과 충남은 한 뿌리로 상호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백제의 후예로서 2010세계대백제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사의 배후지역인 대전권 관광 숙박업계 등 각계의 성원을 이끌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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