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60여만원, 난치병환자 10가구에 전달 지난달 16일 군민회관에서 열린 연기군청 직장 사물놀이팀인 연풍(회장 주성만) 발표회 개최결과, 모금된 성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이웃사랑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번 연풍 행사는 발표회 목적 외에도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고 될까하는 의도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관람권 판매 수익금 200만원,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동료 공직자들의 격려금 50만3,000원, 연기군청 공무원 노조후원금 10만원 등 총 260만3,000원이 조성됐다. 조성된 성금은 읍·면 사회복지사와 협의해 관내 난치병 환자인 조치원읍 신흥1리 홍순관(위암환자)외 만성신부전증, 급성백혈병, 난소암환자 등 9명에게 각각 26만300원씩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됐다. 한편 주성만 회장(조치원읍, 사회복지7급)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고생하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사회복지사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흐믓하다¨며 ¨연풍은 전통가락과 풍물에 대한 관심은 물론 풍물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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