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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충남지사 ¨임기 내 도청 이전 후보지 결정¨24일 민선 3기 2년 결산 기자회견 ¨행정수도 이전은 마지막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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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4.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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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 도청 이전 후보지를 확정할 생각이다. 시간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심대평 충남지사는 24일 오전 11시 민선 3기 2년을 결산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수도 입지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도청 이전문제를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지사는 도청 이전과 관련 ¨이전 후보지를 3개로 압축한 용역결과가 지난 2002년말 나와있다¨며 ¨신행정수도 입지가 확정되는 대로 새로운 보완용역(3~6개월 소요)을 거쳐 도의회와 협의해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심 지사는 그러나 ¨도청 이전은 도민의사를 결집해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 나갈 사항¨이라며 ¨도지사의 일방적 결정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논란이 일고 있는 행정수도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과밀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0여년 동안 수없이 많은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백약이 무효였다¨며 ¨행정수도이전은 마지막 대안으로 선택된 국정핵심과제로 거스를 수 없는 필연적 대세¨라고 강조했다. 심 지사는 쟁점이 되고 있는 이전비용, 물 부족 문제, 천도론, 국민투표 문제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뒤 ¨필요하다면 국민대토론회에 나가 행정수도 이전 필요성을 설득시키는데 앞장 설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심 지사는 향후 행보와 관련 ¨정치와 행정은 동전의 양면인 만큼 필요한 경우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정치적 행보도 주저하지 않겠지만 지사로서 행정에 우선 충실하겠다¨는 말로 즉답을 피했다. 다음은 이날 주요 인터뷰 요지 -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와 의회, 정치권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수도권 과밀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0여년 동안 수없이 많은 정책을 시행해 왔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행정수도 이전은 마지막 대안으로 선택된 국정 핵심과제이고 거스를 수 없는 필연적 대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수도 이전 필요성의 본질은 외면한 채 정략적 이용만을 목적으로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 몇 가지 사례를 든다면? ¨우선 천도론은 과거 왕정시대 왕이 가면 백성이 따라가게 돼 기존 왕도가 폐허가 된 때의 얘기다. 시대착오적 발상의 선동적 용어에 불과하다. 국민투표 문제 역시 이미 시기를 잃은 난센스다. 국회에서 여야 다수 압도적 찬성으로 특별법을 통과시켜 법률이 마련되고 후보지 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국민투표를 하자는 것은 동서 지역간, 세대간, 수도권과 지방간 갈등구조를 연결시키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는 주장도 말이 안된다. 우리나라 1년 예산 중 도로부문에 투자되는 비용만 16조원이다. 또 인구 9만명을 수용한 판교신도시 건설사업비에 5조원이 투자된다고 한다. 행정수도 건설에 투입되는 국가부담액 11조원만을 문제삼는 것은 반대를 위한 모순된 논리에 불과하다. 물이 부족하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대청댐이 보유하고 있는 장기 여유물량만도 20만톤이다.¨ - 도청 이전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 예정인가. ¨행정수도 입지가 최종확정 되는대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 이전후보지를 3개로 압축한 용역결과가 지난 2002년말 나와 있다. 신행정수도 입지가 확정되는 대로 새로운 보완용역(3~6개월 소요)을 거쳐 도의회와 협의해 결론을 낼 것이다. 개인적으로 임기 중 도청 이전 후보지를 확정할 생각이다. 시간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청 이전은 도민의사를 결집해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 나갈 사항인 만큼 도지사의 일방적 결정을 없을 것이다.¨ - 지방분권 아카데미를 개설하겠다고 했는데 언제 어디에 개설할 계획인가.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치교육프로그램을 상설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폐교를 활용할 계획이나 구상단계로 아직 일정이나 구체적 장소는 확정된 바 없다.¨ - 남은 임기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분권을 추진하는 중심역할을 하고자 한다. 나아가 9급 공무원에서 도지사까지 새로 교육을 받는다는 자세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에 주력할 생각이다. 또 역사문화연구원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생각이다. 이를 위해 도사 기록을 남기고 백제 역사를 확실히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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