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지에 처음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이 개장한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다음 달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중앙공원 관리사무소 일원 광장에서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중앙공원 야외수영장은 대형 수영풀과 유아풀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에어풀 7개, 크기별 워터슬라이드 4개, 유수풀과 물대포, 키즈챌린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말에는 거품(버블)풀, 풍선아트,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전 11시~오후 2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신-구도심 간 불균형 격차를 완화하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경제·문화·환경별 실정에 맞춘 균형발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제3차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24~’28)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세종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분야별 관계 공무원,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관내 불균형 해소와 자족기능 완비를 통해 미래전략수도로 나
최민호 세종시장이 국회규칙 제정, 세종시법 개정, 행정·지방법원 설치, 행정수도 개헌 등 시정현안 해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최 시장은 지난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이만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잇따라 만나, 국회규칙과 세종시법 조속 통과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최 시장은 먼저 이만희 국회 행안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행안위 계류중인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현행 세종시법은 행정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부족액의 25%를 추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행정수도 지위확보를 위한 개헌에 속도를 높이고자 당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국가계획 반영,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세종시법 개정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하며 해결점을 모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현안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세종시배드민턴협회가 협회장 인준 취소로 내홍을 앓고 있다.지난 23일 세종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배드민턴 홍광표 협회장에 대해 임직원과 종목단체 협회간 위법·부당한 거래로 지난달 17일에 인준 취소했다. 반면 홍광표 전 회장은 소명 자료를 통해 문제가 없음을 밝혔음에도 일부 민원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인준 취소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세종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운영규정 26조(임원의 결격사유) 3항에 따르면 회원 종목단체와 거래 관계가 있는 사업체의 임직원은 회원종목단체의 임원이 될 수 없다. 다만 해당자를 임원
6.25 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가 다음 달 1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위대한 동행! 자유의 함성’이란 주제로 개최된다.(사)대한민국 군가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군 예비역과 가족들로 구성된 합창단 코리아 베테랑 코랄(단장 김판규)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호국 음악회다. 또한 73년 전인 1950년 7월 1일은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미 지상군이 처음 부산에 도착했고, 같은 해 7월 9일엔 세종시 전의면에서 북한군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는
세종시 단체와 기업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에 연이어 발전기금을 쾌척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세종시체육회는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조합장 이은영)·㈜영신(회장 임헌완),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 태양도시개발(대표 신원석) 등 단체·기업이 지난 23일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과 ㈜영신은 1,000만원을, 세종우리신협과 태양개발은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대진산업(대표 박영옥)도 매월 100만 원 기탁을 약정했다.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은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따른 원주민들의 안정적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제는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통장 대상 시정설명회’에서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만큼 세종시를 진짜 수도로 만들어 줄 헌법을 바꿀 때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시장은 지난 1일 당선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수도권 지위로서의 실체가 명확해진 만큼 정치권에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논의에 대해 제안한 바 있다.최 시장은 이날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4-1생활권 엠(M)4블록(수루배마을 8단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실거주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초 공급 대비 소득기준을 완화해 입주자들의 입주기회를 넓혔다. 먼저 소득기준은 가구원수별로 상이하지만,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기존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됐다.자산기준에서 총 자산은 가액합산 기준이 2억 5,500만 원 이하, 자동차가액은 3,683만 원 이하다.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3일 이호식 전 불가리아대사를 신임 국제관계대사로 임명했다.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제27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주 일본대사관, 주 방글라데시대사관, 주 뉴욕 총영사관, 주 중국대사관, 외교부 기획재정담당관, 조정기획관, 주 불가리아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등을 역임하며 외교관으로서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는 이날 임용장을 받고 지난 26일부터 정식 업무를 수행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호식 국제
행복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건설건축자재박람회(DCC)에 참여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민에게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실시돼 행사기간 동안 약 17,10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및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을 홍보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박물관(2023년 준공) ▲도시건축박물관(2025년 준공 예정) ▲디자인박물관(2026년 준공 예정) ▲디지털문화유산센터(2026년 준공 예정) ▲국가기록박물관(2
세종시 어진동(동장 김윤희)이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관계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어진동 주민자치회 회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 소개, 향후 운영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어진동이 도담동에서 분동하면서 공개모집과 공개추첨을 통해 17명의 신규 위원을 선정했다.여기에 도담동에서 이체된 3명의 위원을 더해 총 20명의 위원이 제1기 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출범한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간 지역 주민을 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신청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노면 홈(포트홀)과 소성변형이 자주 발생하는 교량 4곳에 하반기 교면 (재)포장 정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예산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교면 상태가 불량한 한누리고가차도와 학나래교를 정비하고, 어진고가차도 미호교는 하반기 중 정비에 나선다. 또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한누리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도로포장, 가로환경 정비를 지속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시는 교면 파손이 잦은 어진고가차도와 미호교의 경우 노면 홈 및 소성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의 공감대 확보를 위한 지역별 설명회가 열린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이달 충청권 4개 시·도 청사 등에서 시·도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청권 지역경쟁력 강화와 초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목적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과 대전세종연구원,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그동안의 노력을 밝혔다. 최 시장은 먼저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의 내년 국비 미반영 논란을 의식한 듯 예산 확보 상황 및 운영 메커니즘을 알리며 일부 오해를 바로 잡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최 시장은 “세종의사당 부지 매입비 350억이 확보돼 있고 147억 원 설계비가 계상돼 있다. 이미 2년 전에 다 계상돼 있다”며 “예산이 서 있고 설계비까지 확보됐는데 무슨 예산을 더 요구하는가”라고 반문했다.최 시장은 “문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납품 중인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일본 정부는 지난 1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최종 결정하고, 이르면 올 여름부터 30년에 걸쳐 오염수 130만 톤을 방류한다. 이 오염수에는 삼중수소(3H),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및 스트론튬(90Sr) 등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검사항목인 요오드와 세슘은 방사능 오염여부를 확인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게에 대한 이름을 찾는다. 시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칭 ‘세종형 백년가게’를 선정하기 위한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종형 백년가게 선정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한다. 지역 맛집인 음식점업을 비롯해 지역 콘텐츠를 담은 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선정공고를 통해 심사평가를 거쳐 10곳 내·외 가게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5일부터 관내 구제역 이동제한을 해제했다.1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세종시로부터 19㎞ 떨어진 청주시 북이면 한우농장에서 최초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같은 달 18일까지 증평군을 포함한 11건의 확진 사례가 나왔다.시는 인접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구성, 재난기금, 예비비 등 방역비 2억 6,000만 원을 확보해 긴급방역을 벌였다. 구제역 방어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모든 우제류 12만 6,000두에 대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를 개정해, 세입징수포상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지급 한도금액을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세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필요 예산 또한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시민, 공무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세입증대 기여자에게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조례는 2013년 제정돼 시세 위주로 포상금 지급을 규정하고 있고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은 일부만 포함하고 있었다. 이번 개정의 특징은 포상금 지원 대상 범위를 시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전 분야로 넓혔다는 점이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