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운주산, 망경산, 동림산 등 전동면 산악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48개을 신설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구조대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위치 체계다.시는 ▲운주산(30개) ▲망경산(7개) ▲동림산(11개) 등 긴급상황 시 위치 파악이 힘든 지역에 중점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시는 현재까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76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악지역 위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나갈 방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동 지역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해 시범구역 확대에 나선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전면공지는 지구단위계획에서 건축선 등 지정으로 전면도로 경계선과 그에 면한 건축물 외벽선 사이 확보된 대지 안 공지를 의미한다. 시범구역 확대는 지난 2021년 12월 고운동 상가 전면공지 시범구역 선정 이후 매출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상가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마련됐다. 시는 기존 상업지역으로만 제한했던 시범구역 공모 대상지를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까지 확대했다. 또 구역 설정 기준, 시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청장 이상래),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 제9차 분양을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직주근접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주변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인력 확보가 용이하다. 전체 54필지 중 44필지가 분양을 완료한 상황으로, 이번 분양 필지는 산업용지 6필지와 복합용지(연면적 10%미만 근린생활시설 허용) 4필지를 포함한 10개 필지다. 평균 분양가격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뗐다.조직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비롯한 집행위원 12명과 감사 2명을 포함하여 정치·체육·경제·언론·사회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원 164명으로 구성됐다.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창섭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아 조직위원회 사무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조직위원회는 중앙부처 및 4개 시도와 직제·인력 등에 대한 협의를 신속히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에서 교부하는 재원이다.이번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에 반영된 사업은 ▲베어트리파크-신방교간 자전거도로(보행자겸용) 설치(8억) ▲충령탑 진입로 개선(4억) ▲방범용 노후 폐쇄회로(CC)TV 교체(13억) ▲방범용 CCTV 신규 설치(3억) ▲유천과선교 보수 보강(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음주측정을 앞두고 이를 회피할 목적으로 도주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도로교통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현행법에는 경찰 공무원의 음주측정에 응하지 않은 사람은 운전면허를 취소하도록 하고,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음주단속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주시 처벌 규정이 없어 만취한 운전자에 의해 인명사고, 다른 차량과 충돌 등 심각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이에 대한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특히 지난달
세종시교육청과 전교조 세종지부가 맺은 단체협약 제50조(학업성취도평가 제도 개선) 제1항 ‘교육청은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 조항 관련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가 다음 달 중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류제화 위원장은 30일 세종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업성취도 평가를 금지하는 단체협약은 위헌·위법한 불공정한 조항임에도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시정하지 않고 있다”며 공익청구 배경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 “교육부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에서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에 대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다음 달부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베어트리파크 입장권 및 반려식물체험권과 벌초대행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공급업체로 베어트리파크, 세종시산림조합 등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베어트리파크 입장권과 반려식물체험권, 세종시산림조합의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에서 자체 발굴한 답례품으로 합강캠핑장 이용권도 제공한다. 앞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업체 역량 및
세종시 경제부시장에 이승원(55) 전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임명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경제부시장은 별정직 1급상당 공무원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을 위해 경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이 부시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쳐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후 약 30년 간 대통령비서실,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미래전략국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관련 부처에서 오랜 근무 경력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췄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다음 달 1일 시정 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브리핑을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기반 마련과 시민과의 약속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각 분야별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다.세종시 최대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 관련 대통령 제2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올해 정부 예산에 집무실 설계비 3억원, 세종의사당 설계비 147억원, 부지 매입비 350억원을 반영했다.최 시장은 특히 세종의사당 규모 등을 확정하는 국회규칙의 제정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하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신규회원은 첫 주문 시 1만 원 쿠폰 1장,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서종욱)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선도할 지역 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힘을 모은다. 시는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29일 홍익대 조형대학 세미나실에서 ‘2023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스타트업(Star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장인식 홍익대 부총장, 황미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임이사, 홍익대 재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가치 창업가는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지역콘텐츠(로컬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에
세종경찰청은 지난 28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 주간을 맞아 아름동 학원가 일대에서 세종교육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및 마약류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마약 범죄 예방과 그 폐해를 알리는 ‘진실 캠페인’의 연장으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마약류 성범죄 예방 및 대처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특히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해 학원가 주변 쓰레기도 주우며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임상현 생활안전교통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KAIST(총장 이광형)가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산·학·관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KAIST와 지난 28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고기동 행정부시장, 문재균 공과대학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인력·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이버보안·데이터과학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산업을 육성을 지원하고, 세종시 내 KAIST 연구센터와 대학원을 설립하는 등
세종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마약류 범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 전문가 5명을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키르기스스탄 마약범죄수사 역량강화’프로젝트는 세종경찰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업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수행하는 사업이다.세종경찰청은 키르기스스탄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에게 ▲마약류 검출기법▲가상자산 추적 기법 ▲유통차단 수사기법 등을 전수하게 되는데 한국 경찰 전문가를 파견해 치안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어린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조치원읍 삼일아파트 앞 횡단보도에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와 조명시설을 설치했다.횡단보도 진입 속도 저감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보행자 식별을 방해할 수 있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도 설치했다.시는 또한, 야간에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주변에 조명시설도 추가 설치했다. 장비 및 조명시설은 행정안전부의 ‘지역 치안 생활안전수요 대응 주민생활 안전시책’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해 마련했다. 박준상 교통과장은 “교통사고
전 세계 해외대표단이 ‘세종형 지능형도시’를 견학하기 위해 잇따라 세종시를 방문하면서 세종시가 국제적인 지능형도시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올 상반기 전 세계 도시 14개국 대표단 122명이 공식적으로 세종시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대표단은 세종시를 찾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도시통합정보센터, 테크노파크 자율주행 관제센터, 크린넷 자동집하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의 방범·교통·방재 등 지능형(스마트)서비스,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각종 민원 대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이 다채로운 체험전시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은 어린이박물관을 호기심과 상상의 날개를 펼칠 놀이형 체험물이 가득한 전시 공간으로 조성 중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단순체험을 넘어 창의력을 자극하는 기획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새로운 시선이 담긴 체험활동으로 풀어낸다. 구멍 뚫린 테이블에 기어와 나사 등을 조립하면서 인류의 지혜가 담긴 도구의 원리를 탐구하고, 어린이들이 창작한 로블록스 게임과 직접 그린 곡선으로 작품을 설치하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을 위해 지난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날 시와 행복청은 국가시범도시, 스마트국가산단 등 행복도시를 비롯한 관내 지능형도시 조성 관련 사업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공동 수립에 합의했다.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지능형도시 목표 설정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수립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 ▲도시
세종시검도회(회장 권대혁)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20회 세종시장기 전국생활체육 송산 검도대회’를 송산 양춘성 선생과 선수, 선수 가족,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송산 검도대회는 세종 검도계의 산증인인 송산 양춘성 선생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대회로 초·중·고등부, 청년부, 대학·일반부 등 개인전과 초등부·도장 대항전 단체전 등 각 종목의 선수들이 이틀간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특히 올해는 조치원고등학교 검도부 창단 55주년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검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