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연의 날 맞아 '금연캠페인' 펼쳐

시민들, 금연환경조성 유도

2016-06-03     이종은 기자
'금연캠페인' 행사에 앞서 공주대 간호학과 학생 등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은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인식개선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공주대학교 일원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주시 보건소, 공주대학교 간호학과 금연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자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을 비롯, 올해 말부터 시행 예정인 담뱃갑 경고그림 홍보와 효과적인 경고그림에 스티커를 붙이는 앙케트를 진행했다.

또한 다가오는 오는 9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헌 칫솔 바꾸기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내혈압 내혈당알기 홍보캠페인, 인구 증가를 위한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보건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흡연율을 낮추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 흡연자 금연지원서비스 및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하고 공중이용시설 지도 단속과 함께 학생 흡연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