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부터 충남 전역이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충남도는 오는 2009년 말까지 도내 전지역에 걸쳐 7개 노선(155.7㎞)의 고속도로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도내 전체 고속도로망이 현재 5개 노선 303.8㎞에서 459.5㎞로 늘어나 무려 51.2%가 증설되며 전지역이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하게 된다. 증설 고속도로는 대전-당진간 고속도로(94.3㎞)와 공주-서천간 고속도로(61.4㎞) 등 2개 노선이다. 특히 도는 이와는 별도로 보령-공주간 고속화도로(45㎞)와 공주-청주간 고속도로(30㎞) 신설을 위해 건교부 등 중앙부처에 예비 타당성 조사 추진을 건의키로 했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도내 모든 지역이 1시간대 생활권에 들어가 지역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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