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으로 사랑을 전하는 이영만 사장

각박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세상, 그러나 그 속에서 남모르는 선행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이가 있다. 매월 150줄의 김밥을 사회복지시설이나 각 사회단체의 봉사시 후원해주고 있는 김밥나라 이영만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 전부터 봉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나설 수 없었는데 주위에 소개를 받아 시작하게 됐습니다¨ 작년부터 김밥을 후원하고 있는 이영만 사장은 ¨한 명이 돕는 것 보다 두 명이 낫고, 여럿이 힘이 보태져야 좋은 것 아니냐¨고 말한다. 더불어 ¨어려움은 없죠. 늘 하는 일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만 쓰면 되잖아요¨ 넉넉한 인심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까지 보태져 알찬 사랑을 선보이고 있는 이영만 사장. 선행으로 각박한 세상에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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