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행정타운 기능안고 2005년말 준공

연기군은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조치원문화원의 풍물공연과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양질의 공사를 다짐했다. 45년 전인 1958년 신축된 구청사의 건물이 협소하고 노후돼 누수와 안전성 문제가 발생되는 등 주민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부지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읍청사가 완공되면 한차원 높은 대민행정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연기군의 중심행정타운으로 중추적 기능은 물론 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2005년도 신청사가 준공될 때까지 다소의 불편함이 발생되더라도 미래의 상징물로 기억될 수 있는 완벽한 청사가 신축될 수 있도록 인내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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