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2003년 2월 25일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연기지역은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로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은 연기군민이 주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특례시 사이를 오가며 특별법도 통과시키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연기지역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지역민들의 생존권 확보와 생활수준 향상의 행복한 연기 건설 기치를 내걸고 있는 ‘충청세종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정보전달자로써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실 것을 전체 연기농협 가족과 함께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기쁨과 아픔을 항상 같이 하는 ‘충청세종신문’이 되고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도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365일 언제나 새로운 뉴스를 전달하는 충청세종신문의 창간15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우리지역의 대표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농협중앙회 연기군지부장 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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