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개선자금 우선 지원, 수도료 감면 등 혜택

연기군은 깨끗하고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 및 군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모범음식점을 확대해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깨끗한 주변환경은 물론 위생적인 주방, 원재료의 적정보관 및 안전한 운반시설, 친절한 종업원 서비스, 제공반찬과 가격표시등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과 좋은 식단제 이행기준에 적합한 업소에 한해 지정된다. 연기군의 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 1,285개소에서 작년까지 총 78개 업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12개소가 지정, 운영돼 전체 음식점의 7%에 해당된다. 따라서 모범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관련 공무원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합동으로 현지조사와 지정심의회를 거쳐 6월말에 확정, 지정하게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시설개선자금 우선지원, 수도료 30%감면, 주방집기류 지원, 위생검사 면제와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간판을 게첨하게 된다. 군에서는 최근들어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 및 도단위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각종 음식점에 대한 지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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