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기업인대회에서 경영대상 등 다수 수상

연기군은 지난 25일 논산에서 개최된 제11회 충청남도 기업인대회에서 2개 기업체 및 관계자 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는 기업인대상 5개 분야 중 경영대상 및 기술대상등 2개 분야를 연기군에서 수상했다. 수상업체는 조치원 산업단지내 (주)캐프스(대표 백세동)가 경영대상, 전동면 심중리 소재 세림테크(대표 엄병윤)가 기술대상으로 수상받았다. 또한 전의면 신방리 소재 (주)썬코리아전자 대표 신규섭씨가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에 근무하는 이재호 차장이 모범사원상, 군청 이동환 공업담당이 모범 공무원상으로 수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기업유치가 곧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최적의 ¨기업화하기 가장 좋은군¨조성을 위해 기업협의회 재구성 활성화, 산업(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확충,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축제, 중소기업제품 안내책자 발간, 휴폐업공장 정상화, 기업 애로사항 해소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이다. 경영대상을 받은 (주)캐프스는 1994년 공장을 설립하고 종업원 147명에 연간 매출액이 606여억원을 자랑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자동차 연료 펌프를 생산하는 업체다. 기술대상을 받는 세림테크는 1987년 공장을 설립하고 종업원 220명의 연간 매출액 274여억원을 자랑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동차 플러그를 생산하는 업체다. 아울러 우수기업인상을 받은 (주)썬코리아전자 신대표는 1984년에 공장을 설립하여 전원 복합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에는 종업원 212명에 연간 매출액 379여억원을 자랑하는 유망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이동환 공업담당은 ¨앞으로도 우리군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해소하는등 기업하기 가장 좋은 군 조성에 가일층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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