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125건 827여억원 신청

연기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도 의존재원 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일반국고 보조사업 94건과 2005년부터 신설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대상사업 31건등 총 125건을 잠정적으로 확정하고, 도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예산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05년도 의존재원 확보대상사업으로 국고보조사업은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설치에 267여억원 등 456여억원과 균특회계대상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주민숙원사업에 34여억원, 재래시장활성화 사업에 20억원 등 371여억원 등 총 827여억원을 건의한다. 군은 그동안 의존재원 확보 및 관리계획 수립 및 교육, 정부예산 확보방안 토론회 8회 개최, 도의회 의원과의 개별 간담회, 연기군 출신 행자부 직원 초청간담회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해 왔다. 또한 앞으로는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응계획을 수립,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오는 9월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에 차질없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키로 하고 정부예산안이 제출되는 시점에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정부예산 순기별 자체 대응계획에 따라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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