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의회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한식의원)는 제119회 임시회기동안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군정주요사업실태파악을 위한 현장방문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실태파악은 조치원체육공원 설치사업, 금사리 도자기 가마터 복원사업 등 34개 사업이 대상이다. 분야별로는 도로 확·포장 사업이 10개소. 교량 및 하천관리사업이 7개소. 복숭아 버섯재배 등 농업관련사업부문 10개소. 인도블럭, 체육관련시설, 향토박물관시설 등 7개소 사업에 대해서 추진됐다. 또 특위는 11일간 실시한 34개 대상사업 중 완료된 사업이 9건.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 9건. 신규 사업이 16개인 것으로 주요사업실태를 파악했다. 특위는 전체 대상사업 중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로 확·포장 사업에 대해서 대부분이 주민생활 및 영농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로 행정불신이 되고 있다며 지적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예산확보 등 사업추진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다수 농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조치 및 농업생산성 제고 및 농가 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기술 과학영농기법 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조치했다. 이번 실시된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추진실태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개선. 보완 및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향후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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