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고려대 조치원캠퍼스 축제 열려
풍성한 볼거리 현장에서 만끽한 다양한 재미

젊은이들의 젊음과 패기,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학축제가 지난 18일 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부총장 이두복)와 19일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에서 각각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대학생들만의 잔치가 아닌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이 축제현장을 찾아 함께 느끼고, 즐기며 서로 한마음으로 대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강아지의 개인기를 자랑하는 애완견 페스티발, 타이타닉 및 맥주마시기 등 커플게임과 OX퀴즈, 초청가수 주석의 히트곡이 불려지고 홍익대 댄스 및 록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졌다. 19일 오후 2시부터는 남녀팔씨름대회, 줄넘기대회, 보드게임과 초청가수 서문탁의 히트곡에 이어 대중가요 창작동아리와 오키드의 록 동아리팀들의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 명인 홍기철 선생의 어릿광대 등 줄타기 공연과 명인 허인숙 선생외 8명을 초청해 풍물놀이와 길놀이 공연 등 지역주민과 대학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려대 高쳐보자 Festival 2004 호익대동제는 지난 19일 소리마당, 풍물패연합, 횃불 등 동아리 공연과 마임니스트 조성진씨를 초청해 마임을 선보였으며 초청가수 강산에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20일은 호익가요제와 UDF, 무단외박의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레이지본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고대응원단와 함께 하는 응원제가 펼쳐져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번 축제는 대학생들만의 잔치가 아닌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이 축제현장을 찾아 함께 느끼고, 즐기며 서로 한마음으로 대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