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기진작을 위한 공주시 여성대회가 올해로 13번째를 맞아 성대히 개최된다.

  공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공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건강한 여성상 정립을 통한 여성문화 창조와 양성평등 의식함양을 위해 제13회 공주시 여성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준원 공주시장, 이동섭 공주시의회 의장, 강임금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 여성단체 회원, 일반여성, 여성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마술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 행사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부 행사에는 오후 2시부터 개회식과 함께, 여성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거행된다.

  특히, 이날에는 여성결혼이민자로 시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이민자 여성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의 로시니(필리핀 국적)씨가 이준원 공주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2부 행사에는 공주시 계룡면이 고향인 윤여춘 MBC 육상해설위원이 마라톤과 같이 사는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 3부에는 이미테이션 가수 너훈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단체별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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