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이 경기도 구리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5도2촌 주말도시사업과 사이버 시민제도에 대해 열강을 펼쳐 화제다.
이 시장은 지난 2일, 경기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공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5도2촌 주말도시사업과 사이버 시민제를 특강, 열띤 박수를 받았다.(사진제공)
이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5도2촌 주말도시사업은 5일 동안은 도시에서 열심히 일하고, 2일은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즐기자는 것”이라고 밝히며, “사이버 공주시민제는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상에서 시민 가입을 유도해 도,농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으로 구리시 공무원 뿐만 아니라 구리시민에게도 사이버 공간으로의 초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공주-구리시간 이해증진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양 도시는 동반적인 관계를 구축해 기관장 상호 교환 특강 뿐만 아니라 행정교류, 관광사업 등을 발굴, 벤치마킹해 우호관계를 넓혀가기로 합의했다.
이의 일환으로 하반기에는 박영순 구리시장이 공주시를 방문, 공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함께 공주시 주요 유적지를 시찰하게 된다.
한편, 이번 특강은 지난 2006년 구리시가 공주시에 교류,협력을 제안한 이후 두 도시간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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