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후보 선거전 본격화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공주 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가 막바지 선거전에 돌입했다.

  기호2번 한나라당 박기영후보(50), 기호3번 자유선진당 전인석후보(65),  기호 7번 무소속 윤석우후보(57), 기호 8번 무소속 이창선후보(48), 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한창이다.

  박기영 한나라당후보 공약으로는 구 국립공주박물관 주변에 광장을 조성시켜 백제문화제를 치르고 공산성과 무령왕릉에 연계 시키겠다.

  또, 구 도심 상권을 살릴 것이며 강남권은 고도제한 등 규제가 많아 상대적으로 발전하기 힘든 취약점을 볼때 고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반포면을 관광 지역으로,탄천면을 양계산업발전지역으로 육성 할것이며 면 지역을 특성화 시켜 발전하도록 하겠다.

  백제문화제가 금강물길을 따라 공산성 일원으로부터 부여에 이르기 까지 연계해 열릴수 있도록 하겠으며 아룰러 이인,탄천,반포,계룡 등 면단위를 파트별로 특성화 시킬 것을 공약, 공주고와 공주대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현 상가번영회장,재향군인회부회장을 수행중이다.

  전인석후보 주요공약을 보면 지금 공주지역의 가장 시급한 것은 재래시장 활성화,토지거래 허가지역 지정해제,노인복지향상,강남지역 고도제한 완화 및 주거환경 개선,2010 대백제권 인프라 구축사업 등 이며,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방비 및 국비가 요구되는 금강권 종합개발,탄천산업단지조성,호남고속철도 공주 역세권 개발,공주 남부 우회도로 개발사업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주력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공주고와 성균관대학교졸업,국가정보원부이사관,자유선진당충남도당 상임부대표 겸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윤석우후보는 3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첫째 계룡면의 계룡이란 명칭이 약 100년간 사용해온 공주의 훌륭한 명칭을 계룡시에 뺏겼다. 계룡면민의 자존심인 게룡이란 명칭을 다시 되찾아 오겠다.

  둘째 강남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확대와 화장실건립 등 꼬불꼬불한 길목을 정비 시키겠다.

  셋째 곰나루 일원의 컨벤션센타 건립을 위해 외자유치 계약으로 대만의 모 그룹과의 협약서를 체결, 갑사와 동학사,신원사 등의 개발을 위한 외자유치 협약서를 체결,이들 지역에 수준높은 공간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 명상학과졸업,6.6대 도의원,호남고속철남부역사추진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

  이창선후보도 3가지 공약을 내세웠다."우선 충남도청이 타지역으로 간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겠다. 분명히 탄천면 인근지역이 홍성,예산보다 입지조건이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빼앗긴 것에 대해 속시원하게 밝혀내겠다.그래서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겠다.또 강남 고도제한을 최단시일내에 풀 수 있도록 하겠다.구도심이 낙후되어 있다는 것은 모든 공주시민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구도심을 살려내겠다. 공주지역 경제도 살리는데 앞장서 체육인으로서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성화대사회체육과졸업, 제4대 공주시의원, 공주시생활체육연합회상임부회장직을 역임해 왔다.
 

저작권자 © 세종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