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확정 2006년 완공목표

연기군은 현안사업인 생활쓰레기종합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하여 획기적인 인센티브제공을 약속하고 실시한 생활쓰레기처리장 후보지 공개모집결과 전동면 심중2리 등 3개 지역 6개소가 신청했다. 지난달 30일 마감한 연기군 생활쓰레기종합처리시설 후보지 공개모집에 전동면 심중2리·노장3리, 조치원읍 신안리 등 3개 지역에서 70% 이상의 주민동의를 받아 유치를 신청했다. 이번 연기군의 성공적인 생활쓰레기처리장 후보지 공개모집은 과거의 관주도의 사업방식을 배제하고, 주변마을에 획기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주민의 동의와 협조를 기초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추진한 점이 성공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연기군은 본 사업추진에 2백 6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이달 중에 관련법규 등을 검토하는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 후 최적의 후보지를 8월까지 확정,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기본 및 실시설계, 인·허가신청,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05년 3월중 사업을 착공하여 2006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기군은 현안과제인 생활쓰레기종합처리시설의 원활한 입지선정 추진을 위해 후보지 선정방식을 공개모집방식으로 채택·결정하고,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에 대한 60억원 규모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공안을 내걸고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생활쓰레기종합처리시설 후보지 유치를 공개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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