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기업발전협의회(회장 윤기홍)에서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제3회 체육행사를 가졌다. 고려대 서창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내 22개 기업체 사업주와 근로자 및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윤기홍 회장에게 연기군수의 감사패가 수여됐고, 각 기업체별 1명씩 유공자를 선정하여 22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체육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홍팀, 백팀으로 나누어 타이어굴리기, 피구, 대형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 체육경기를 통하여 바쁜 회사생활에서 벗어나 근로자간 친목을 다지고 단합과 화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한마당 잔치에서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이날 가기찬 연기부군수는 ¨여러분이 산업현장에서 흘리는 땀방울이 지역발전과 국가안정의 초석이 된다¨며 ¨이런 기회를 통하여 가족애와 동료애를 재확인하여 희망찬 내일을 알차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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