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정준호, 장동건 등이 참여한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연예인 봉사모임인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는 최근 문화관광부에 사단법인 신청을 마치고 더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로써 현재 15명의 연예인으로 구성된 이 모임은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청평의 한 펜션에서 비밀리에 모임을 가졌다. 사단법인 ``따사모``의 발족을 기념하며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들은 앞으로의 자선활동에 대한 논의와 함께 회원들간의 결속을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회원들은 밤늦게 촬영이 끝났음에도 새벽까지 속속들이 합류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으며, 중국에서 영화 <무극>을 촬영중인 장동건도 이번 모임을 위해 귀국을 추진했을 정도로 끈끈한 멤버쉽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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