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교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제10회 연기군민건강걷기대회가 지난 24일 교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약 3,0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원조회(회장 양석기)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걷기대회는 도원문화제 및 군민대체육대회의 경축 분위기 확산과 군민모두가 참여하는 거리행사로 승화됐고,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금년도 걷기대회 코스는 오후 3시 교동초등학교를 출발해 서창리사무소∼조치원여고∼봉산리슈퍼∼농협창고∼충무건설∼군민체육관까지로 3.5km였고, 걷기대회가 끝난 후에는 군민체육관에서 코스 완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32사단의 군악대공연, 조치원여고 및 청주여고의 댄스동아리, 유빈팀의 댄스공연과 수애지기 10명의 수화공연에 이어 연기사랑청년회 풍물공연 및 섹스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는데 이것 또한 쏠쏠한 재미였다. 원조회는 군민건강증진을 생각해 참여한 지역민들에게 간식으로 빵과 우유를 제공하고 130여점의 푸짐한 경품추첨도 했다. 한편 원조회 양회장은 ¨걷기야말로 건강을 위한 최고의 운동으로 걷기운동을 통해 운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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