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도원문화제 복사꽃 아가씨 선발대회

우리지역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복사꽃 아가씨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이기봉 군수를 비롯,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빛내기 위해 패튀김, 조형필, 연남초등학교 풍물패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켜 군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정경해(연기교육장) 심사위원장은 ¨복사꽃 아가씨의 엄격한 선발을 위해 향토미인의 자격과 향토문화 지식의 여부, 정숙함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이 공정히 엄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심사기준을 소개했다. 관내 읍·면에서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는데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과시한 이들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자태로 승부를 가름할 수 없었지만 심사 결과 한소영(21. 동면)양이 眞, 박문경(20. 서면 봉암)양이 善, 장은선(21. 조치원읍 교리)양이 美로 각각 선발됐다. 더불어 홍선희(21. 조치원읍 평리)양이 貞, 조경미(21. 서면 월하리)양이 淑, 임윤정(21. 조치원읍 명리)양이 賢으로 선발돼 眞·善·美의 활동을 도와 우리지역 홍보사절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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