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유대강화로 농산물 판로 확대

연기군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판촉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도원문화제 행사기간중인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여성의용소방대원 및 대치4동 부녀회원 등 120명을 초청해 각종 축제행사를 참관케 했다. 이는 평소 대도시민과 연기군민의 결속과 유대를 다져 연기지역 농산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쌓아 판로확대와 정기적인 직거래로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부녀회원들은 당일 11시 연기군청을 방문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방문해줘서 고맙다¨는 이기봉 연기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연기군정 홍보 VTR을 관람하고 군립공원인 고복저수지에서 중식과 함께 보물찾기와 지역농산물 판매활동을 가졌다. 중식 후 회원들은 조천천변에 조성된 유채꽃밭으로 이동하면서 주변에 활짝 핀 배꽃과 복사꽃을 보며 탄성을 자아냈고, 시냇물과 함께 넘실거리는 노란 유채꽃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 꽃망울이 터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유채꽃을 보고 ¨너무나 예쁘고 아름답다¨며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누렸다. 이어서 맨발등산로가 조성된 오봉산을 방문해 지압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 만성피로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황톳길을 맨발등산하고, 발바닥 지압보도를 직접 걸으며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서면 봉암리에 조성된 1,600여평의 주말농장을 방문, 도시민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연기지역을 방문해 직접 영농체험을 하면서 연기지역에 대한 애향심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홍보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개인별로 주말농장을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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