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상, 부문별대상, 우수기업인 등 신청 받아
‘제11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 추진계획’에서 밝혀

충남도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투자를 촉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우수중소기업인을 선발해 표창하기로 했다. 도가 발표한 ‘제11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중소기업기본법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체중 도내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3년이상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업체로서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후, 재무제표 검사 등을 통한 기업 건실도 평가와 엄정한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대상 기업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내용은 ▲신청업체중 심사결과 최우수업체 대표에게 종합대상탑과 시상금 500만원 ▲경영대상(1명)‧기술대상(1명)‧수출대상(1명)‧창업대상(1명)에 부문별대상탑과 시상금 200만원 ▲우수기업인 10명에게 상패 및 시상금 100만원씩을 수여하며 ▲모범사원 20명에게도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기업인대상을 수상하게 되면 1년간 각종행사시 도를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홍보를 해주고 있어 회사에 대한 대외신인도가 높아지고 제품홍보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도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인대상 시상은 자치단체로는 충남도가 처음으로 시작, 다른 자치단체까지 파급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자치단체의 현안사업으로 대두되면서 자치단체는 물론 기업들로부터도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10년동안 충청남도기업인대상을 차지한 기업으로는 ▲미래산업(주), 한국유나이트제약(주), 이원컴포텍(주) 등 10개 업체가 종합대상을 수상했고 ▲우신공업(주) 등 41개 업체가 부문별대상을 수상했으며 ▲(주)드림텍 등 66개업체가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업인대상 수상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소정의 신청서류를 갖춰 본사나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시‧군의 기업지원과 또는 지역경제과에서 20일까지 접수하며, 접수한 시‧군에서 1차 심사해 우수업체를 도에 추천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업인대상에는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인을 각각 1명씩 우수기업인 10명에 포함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기업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25일 개최예정인 제11회 충청남도기업인대회에서 있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기업지원과(042-220-3221) 또는 시‧군청 기업지원과(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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