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대기질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연기군에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공사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까지 2명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건설업 공사장 44개소, 시멘트·석탄·토사 등의 운반차량 20개소, 기타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16개소 등 80개 사업장을 특별 점검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이행여부와 신고내용 중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일치여부, 임의철거여부, 시설의 정상운영 등을 중점 확인했다. 봄철에는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로,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자주 불어 비산먼지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황사현상이 일찍 시작돼 체감 대기질의 악화와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건설공사장과 각종 사업장의 토사운반 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비산먼지 발생억제 및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특별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계도를 실시하는 한편 주민들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사업장 또는 차량을 발견했을때는 군청 환경보호과(861-2451)를 통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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