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정보와 사전 결핵 예방 관리 중요성 알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보건진료소(소장 이혜경)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공주캠퍼스 마루공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고 3월 24일 밝혔다.

공주대 보건진료소(소장 이혜경 교수)는 교직원 및 대학생, 캠퍼스를 찾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를 통한 결핵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사전 결핵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에게 결핵 예방 생활수칙이 담긴 인쇄물을 배포하며 결핵의 증상, 치료방법,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특히, 공주대 보건진료소는 결핵의 위험성과 결핵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자 감염병 예방 물품과 함께 결핵 관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진료소 소장 이혜경은 “한국 결핵 발병률은 OECD 국가 중 20년째 1위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호흡기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보건진료소는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강에 관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 학내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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