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3.1절 일장기 게시 규탄대회

▲광복회 세종시지부 이공호 지부장이 3.1절 일장기 게시에 대해 강력한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있다.
▲광복회 세종시지부 이공호 지부장이 3.1절 일장기 게시에 대해 강력한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있다.

광복회 세종시지부(지부장 이공호)는 지난 1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3.1절에 한 세종시 주민이 일장기를 내건 반 역사적인 행태를 규탄하는 시민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광복회 세종시지부를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 보훈단체,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3.1정신을 훼손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선열을 모독하는 행태를 엄중 규탄했다.  

이공호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은 “3.1절은 대한민국 독립정신의 상징으로 3.1정신의 훼손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일장기 게시는 한 개인의 일탈이라 할지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몰역사적 혐오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관순 열사를 모독하고 공공연히 역사왜곡 주장을 한 일장기 게시자의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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