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체험 및 교육서비스 등 제공

▲창의진로교육원 전경.
▲창의진로교육원 전경.

행복청(청장 이상래)이 세종시 보람동에 ‘창의진로교육원’을 지난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창의진로교육원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탐색, 상담 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총 사업비 341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693m², 연면적 9,800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 공간은 영상스튜디오, 드론실습실, 크리에이터실, 아트실습실, 의료체험실 애니메이션 제작실, 창의미래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감염병을 대비해 방역 게이트를 설치해 안전도를 높였고, 외부에는 루버 디자인을 적용해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는 등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복합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창의진로교육원 설계 및 건립 과정에서 세종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와 점검을 진행했고 이달 말 세종시교육청에 인계한다. 

향후 콘텐츠 제작·설치, 인테리어 등 공사를 추진해 올해 하반기에 개원 예정이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창의진로교육원이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자유로운 끼를 마음껏 펼치는 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세종시 미래 교육을 위해 평생교육원 및 과학문화센터의 시설 확충에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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