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면 노장리 산 2ha 잣나무 3,000본 식재

연기군에서는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전동면 노장리 산 135-1번지에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ha의 면적에 잣나무 7년생 3,000본을 식재했으며, 약2시간에 걸쳐 산지정화 및 뒷손질을 했고 산불조심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군은 20일까지를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비 1억500여만원을 투입해 주로 경제수와 큰나무, 유실수 등을 32ha에 11만4,000여본을 심을 계획으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한 군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따라서 목재생산을 위한 잣나무, 백합나무, 강송의 용재수종과 소득증대를 위한 상수리나무, 수원함양수, 고로쇠나무 등 소득수종을 조림하게 된다. 이에 군에서는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조림예정지 정리작업을 완료하고 철저한 묘목검사를 거쳐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함으로써 나무의 활착율을 높이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이기봉 연기군수는 ¨산좋고 물맑은 청정연기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군민모두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지속적인 조림사업 추진과 가꾸는 노력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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