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출마 후보

오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세종시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총 2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각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속에 공정한 선거 및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만 인터뷰를 원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됨을 알린다. 

▲세종동부농협 전경.
▲세종동부농협 전경.

■세종동부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농협은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주민과 농협이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고 농협의 신용사업, 재무관리·인사관리, 경제사업, 농업 자체 운영 사업, 농업내 역할 등을 볼 때 대단히 크고 중요한 조직체라 생각한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농협이 흔들림 없이 제 역할 수행할 수 있도록 그동안 배우고 겪어온 경험을 미력하나 조합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출마하게 됐다. 

               ▲김정봉 후보.
               ▲김정봉 후보.

■세종동부농협의 당면 과제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시다시피 조합장의 부재로 여러 혼란이 있는 실정은 조직 안정이 시급하다.
내가 조합장을 당선되면 무엇보다 안정적 조합운영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대외적으론 세종동부농협의 위상 제고에 노력할 것이다. 

여러 악재에 흔들림 없이 조합원, 임직원, 고객 모두에게 만족과 안정을 주는 방향으로 농협을 운영하겠다. 

■세종동부농협이 지닌 강점과 개선할 점은.

그동안 여러 성과가 있었다. 조합 규모 확장 및 농협 조합원의 권익 신장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다만 불확실한 경제·농업 환경을 고려할 때 내실 있는 조합경영이 필요한데 주어진 범위에서 가장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 

■농협 발전을 위한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한다면.

역대 조합장들이 이룬 좋은 성과는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 앞서 언급했듯이 농촌에서 농협의 역할은 중요한데 앞으로 그 ‘역할’과 ‘책임’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농협의 지역사회에서의 역할과 그 책임을 엄중히 인식하며 지역과 행정과 농협이 삼합을 이뤄 조화로운 부강면 더 나아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겠다. 

■조합원에게 한 말씀

정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다. 이럴수록 농협은 흔들림 없이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조합장의 책임이 정말 중요하다.

나는 조합원의 입장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농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합리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속 발전하는 농협을 만들 것이다. 

특히 조합원,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만들어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한다. 많은 충고와 질책 바란다. 

■주요 경력
▲전) 세종시의회 의원 ▲전) 청원군의회 의원 ▲전)부강초·부강중 운영위원장 ▲전)바르게살기운동 부용면 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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