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출마 후보

오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세종시 지역에선 지역농협 8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9개 조합에서 총 2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각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속에 공정한 선거 및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등을 위해 후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만 인터뷰를 원하는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가 진행됨을 알린다. 

▲세종동부농협 전경.
▲세종동부농협 전경.

■세종동부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세종동부농협이 처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었다.
특히 농협인으로 30년간 농협으로부터 받은 혜택과 사랑이 정말 컸다. 이제는 헌신과 봉사로 갚아나갈 차례라고 생각한다.

                 ▲김기주 후보.
                 ▲김기주 후보.

■세종동부농협의 당면과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불확실 경제 여건과 조합이 처한 내부적인 어려움에 대응하며 농협 조직의 안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내부 조직원의 단합을 모색하고 세종동부농협의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한층 내실을 강화하겠다.

■세종동부농협이 지닌 강점과 개선할 점은.

그동안 무인항공방제 사업, 조합원 종합검진사업, 우량종묘 지원사업, 농기계 무상임대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월등한 조합원 복지정책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이벤트성 행사를 개선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농협 발전을 위한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한다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금융전문가 실무교육 강화 등으로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조합원 농기계 수리비 50%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사업을 시행해 조합원의 농가소득 향상에도 앞장 설 것이다. 

■조합원 한 말씀.

우리 세종동부농협은 지난 1972년 시대적 어려움속에서 태동해 조합원들의 협동정신으로 극복하며 지금에 이르렀다. 

어느 한순간도 어려움이 없던 시기는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 조합원들은 하나로 뭉쳐 이를 잘 극복해왔고 앞으로도 합심해 잘 이겨내리라 확신한다. 

나는 우리 조합원과 한 마음 한뜻으로 실질적이고 향상된 복지 농협 구현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믿고 응원해주면 반드시 보답하겠다.

■주요 경력.
▲전) 세종동부농협 주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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