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3나눔캠페인 19억 600만원 모금…목표액 대비 49% 상승

 
 

세종시로 온정의 손길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넘어 149도를 달성했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진행해 총 19억 600만 원을 모금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계 눈금은 149도로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목표액 12억 8,000만 원을 조기에 달성한 바 있다. 

모금기간 중 개인 4,375명이 5억 5,121만 원을, 법인 224곳이 12억, 2,894만 원을, 기타 364곳이 1억 2,633만 원을 기부하며 목표액 대비 49% 상승했다. 

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2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는데 특히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금액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로 나눔에 동참해 줘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세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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