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공급…가공소·도서관 등 3층 복합문화공간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싱싱장터 새롬점 개장 축하 기념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싱싱장터 새롬점 개장 축하 기념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세종시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세 번째 싱싱장터가 새롬동에 생겼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달 31일 새롬로 20(새롬동 566-1번지)에서 싱싱장터 새롬점을 개장하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홍성국 국회의원, 상병헌 시의회의장, 시의원, 생산농가, 농축협조합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싱싱장터 새롬점 매장 내 모습.
▲싱싱장터 새롬점 매장 내 모습.

싱싱장터 새롬점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부지 3,500㎡, 건축연면적 2,4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싱싱장터 새롬점 3층에 위치한 도서관 모습.
▲싱싱장터 새롬점 3층에 위치한 도서관 모습.

주요시설은 1층 직매장, 2층 가공소, 3층 어린이 도서관으로 구성돼, 부모, 자녀가 함께 장을 보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롬점 운영은 농업회사법인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강성규)에서 맡게 된다. 

지역농가 400여 명을 모집해, 입점농가 교육, 찾아가는 직매장 운영 등으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이 싱싱장터 새롬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이 싱싱장터 새롬점 개장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생활권 시민이 근거리에서 품질좋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는 또한 소담동 싱싱장터 4호점이 연내 차질없이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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